맥도날드, 가치 메뉴 강화로 위기 극복
맥도날드(MCD)가 최근 발생한 E.coli 파동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가치 메뉴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미국 시장 부진했지만 국제 시장 호조
E.coli 파동으로 인한 영향으로 맥도날드의 4분기 미국 내 동일 매장 매출은 1.4% 감소했으나, 국제 매출은 4.1% 증가하면서 긍정적인 실적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시장을 놀라게 했고, 글로벌 동일 매장 매출도 0.4% 증가해 분석가들의 예상치인 1% 하락을 넘어섰습니다.
신규 투자와 중국 시장 확대
맥도날드는 올해 신규 유닛 개발에 약 30억에서 32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며, 전 세계적으로 약 2,200개의 신규 레스토랑을 오픈할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중 상당 부분은 중국 시장에서의 확장을 통한 것입니다.
McValue 플랫폼과 디지털 혁신
맥도날드는 McValue 플랫폼을 전 세계적으로 도입하고 가치 프로그램을 개선할 계획입니다. 환율 변동으로 인한 주당 순이익 감소가 예상되지만, E.coli 사태의 영향에서 올해 2분기까지 회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가격 경쟁이 치열할 때 시장 점유율을 늘리던 역사적 기록이, 가성비 높은 메뉴를 통한 고객 유치 전략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디지털 역량 강화로 미래 대비
디지털 혁신 또한 급속도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맥도날드의 로열티 프로그램은 2024년 말까지 1억 7,500만 명의 활동 회원을 보유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브랜드의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맥도날드는 아이코닉한 브랜드 파워와 디지털 역량, 가치 중심의 전략을 통해 견조한 장기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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