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 수익률 업계 비교 엔브리지와 에너지 트랜스퍼

인브리지와 에너지 트랜스퍼, 배당 주식 투자 비교 분석

최근 중류 에너지 주식은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며, 인브리지(Enbridge)와 에너지 트랜스퍼 LP(Energy Transfer LP)가 크게 상승했다. 두 회사의 주식이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 살펴본다.

인프라와 사업 다변화 측면에서의 평가

인브리지는 캐나다와 미국을 아우르는 다양한 파이프라인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2023년 다양한 인수를 통해 북미 최대 천연가스 유틸리티 회사로 자리매김했다. 에너지 트랜스퍼는 주로 미국 내에서 활동하며, 인프라 측면에서는 인브리지에 비해 다소 제한적이다. 인브리지의 시장가치는 약 990억 달러, 조정된 수익은 60억 캐나다 달러를 초과하며 배당 가능 캐시 플로우는 거의 120억 캐나다 달러에 이른다.

미래 성장 전망과 시장 점유

인브리지는 2025년 조정된 EBITDA를 194억에서 200억 캐나다 달러로 예상하며 17%의 성장세를 기대하고 있다. 반면, 에너지 트랜스퍼의 조정된 EBITDA는 161억에서 165억 미국 달러로, 중간값 기준 5%의 비교적 낮은 성장률을 예측하고 있다.

배당 정책과 역사

두 기업 모두 매력적인 배당 수익률을 제공한다. 인브리지의 미래 배당 수익률은 6.05%이며, 에너지 트랜스퍼는 조금 더 높은 6.58%이다. 인브리지는 30년 연속 배당을 늘려온 반면, 에너지 트랜스퍼는 팬데믹으로 2020년에 배당을 줄였으나, 2022년부터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주가 평가 및 매력도

에너지 트랜스퍼의 주가가 더 매력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인브리지의 주가는 예상 수익의 21.5배에 거래되지만, 에너지 트랜스퍼는 단지 10.7배에 불과하다. 또한, 주가매출비율에서도 에너지 트랜스퍼가 0.82로 인브리지의 2.87보다 유리하다.

투자자에게 맞는 최선의 선택은?

수익을 우선시하는 투자자에게는 에너지 트랜스퍼가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안정성을 중시하는 경우 인브리지가 더 나은 선택일 수 있으며, 제한적 파트너십으로 인한 세금 문제를 피하고자 한다면 인브리지가 유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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